줄거리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이태원 클라쓰>. 

감상평

전형적인 권선징악 클리셰지만, 스토리 라인을 질질 끌지 않아 박진감 넘치고, 다음 장면이 기대되게 만드는 작품이다. 내용 전개가 상당히 빠르므로, 한편만 더 보고 자야지 하다가 전형적으로 밤새 완독하게 만드는 스타일의 웹툰이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다시금 화재가 되었고, 조금은 유치한 내용들과 예상 가능한 스토리 이지만 빠른 전개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박새로이의 꺽기지 않은 신념, 굳은 의지, 넘치는 열정, 거침없는 패기는 쉽게 따라할 수 없기에 다소 현실적이진 않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일품이다. 드라마 방영이 확정 된 후 어떤 내용일까? 하고 무심코 봤던 웹툰에 빠져들어 밤새 휴대폰을 놓지 못하고 완독했던 기억이 난다.

최종평점: ★★★★(4.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