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열심히 밥벌이한 집안의 가장 ‘용자’가 오늘 하루도 역시나 밥만 축낸 백수 남편 ‘성진’에게 오늘 하루만 오로지 부탁한 심부름이 있다.
그리하여 오늘 용자가 성진에게 묻고 싶은 단 한 마디 “로또 샀어, 안 샀어?”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용자들의 필사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감상평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 서로 배신하고 배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캐미와
이를 연기한 배우들에게 시선이 가는 작품이였다.
특히나 중년 여성들의 공감대를 사로잡아 특정 계층에 공감을 얻었다.
짧은 러닝타임과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들이 합쳐져서
대작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다만 작품의 개연성이나 전개는 조금 아쉽다.
최종평점: ★★★(3.0점)